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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인식한다! / 사상의냄비Intro

priscillanz 2021. 11. 17. 14:59

 New Zealand West Side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Moru         

 

 

 

 

 

 

나는 인식한다! 

/사상의냄비Intro

 

   

    / By Priscilla 

 

 

 

 

 

막상 남은 소생 시키고

정작 자기 자신은 

소성시킬 수가 없다면?!

ㅡ그 것은 문제가 된다.

    

 

 

 

 

 그러므로...

나는 이 시간 인식한다!

 

 

 

 

 

'주님의 사랑의 참 빛이

 심령 깊은 곳을 투영하여 

오로지 그분의 사랑으로

 재 조명 되고 

 

 

 

 

 

다시금 재 충전 되어야...

비로서 소망을 가지고

살게 될 것이다'

...란 것을!

 

 

 

 

 

허지만 지금 이 순간 

나 자신을 온통 다 잃어 

버린 것만 같은 느낌! 

 

 

 

 

 

마치 ...터무니 없이 그져 

일방적으로 할 말도 못한 채로

 

 

 

 

 

모든 일에 그저 제대로 한번 

항변도 못하고 뭔가 손해 

보는 것만 같은 느낌들!...

 

 

 

 

 

또한... 그나마 지니고 

있는 것 같았던 나의 소유가

다 없어지고 허물어져 

텅 빈 것만 같은...

 

 

 

 

 

이 느낌들은 대체 

무엇이란 말인가!

 

 

 

 

 

나의 인생 길에서 

부르심의 소망으로 

주님을 향해 달려나가는 것으로

 마음을 그리 모지게 결단하고... 

 

 

 

 

 

오직 

나 자신의 개인적인 

기쁨들을 주님 앞에 기꺼이 

유보(delay)했건만!

 

 

 

 

 

주님께 인생을

올-인(all-in)하여

가는 가운데ㅡ

 

 

 

 

 

타인을 섬기며 남의 욕구를 

충족 시켜 주는 것이

 

 

 

주님이 내게 원하시는 

과연 나의 삶의 

전부란 것인가!

 

 

 

 

 

아주 가끔은 이와 같이 

주님의 사역을 하는 가운데...

 

 

 

 

 

섬김의 연속으로 끝 없이

반복되는 눈물과 땀의 수고가 

아무런 의미도 없이 느껴만 지고...

 

 

 

 

 

타인을 위해 행하는 

해산의 수고가 헛된 것만 같은 

상실감에 빠질 때가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러나 그런 상실된 

느낌 속에서도 성령님은

여전히 내 안에서 내게 속삭이듯 

다음과 같이 지시 하신다!

 

 

 

 

 

 

"그런 때에 다만 한 가지

네가 추구 할 것은...

 

 

 

 

 

너의 마음이 

이같은 상실감으로 쓸데없이

공허해 지지 않도록 

마음을 지키라.

 

 

 

 

 

마치 물이 흘러가듯 

상실된 마음을 그대로 방관하거나 

방치하여 홀로 그냥 두어서는 

안된다는 바로 그 것이다.

 

 

 

 

 

또한 너는 그 때마다 

주님의 도움의 손길이 

더욱 간절히 필요함으로 

 

 

 

 

 

이를 위해 중심에 

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하고...

 

 

 

 

 

처절한 심경일 때 일 수록

이 시기가 주님과의 친밀 관계

(rapport)로 들어가는 때임을

직감하라."...라고

 

 

 

 

 

그러므로 성경은 

말씀하신다. 

 

 

 

 

 

"...무릇 지킬만한 것보다 

더욱 네마음을 지키라!

생명의 근원이 이에서 

남이라..."

 

 

 

 

 

주님! 나의 처지와 깊은 

나의 심연의 속 마음을 

주님만 아시오니 

 

 

 

 

 

나의 상실된 마음이

타인을 섬기다가 혹이라도... 

상한 마음에 그만 모질어 지지 

않도록 나를 도우소서! 

 

 

 

 

 

ㅡ아멘!

 

 

 

 

 

ㅡ앤의 직관

(Observation)

 

 

 

 

 

 

1999/11/13 (

 

 

 

 

/ By Priscilla